안녕하세요 스카이입니다.
어느덧 겨울이 가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오후
차가운 바람도 이젠 따뜻한
느낌이 전해 지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순천 신대지구 생태화랑을 시작으로 구경전선
자전거 도로 윤슬길을 이용하여 인덕 저수지를 지나
Lf아웃렛 , 광양 서천을 지나 동천을 경유하여
다시 서천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여기는 윤슬길 인데요~ 윤슬길은 달빛이나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경전선 철길을 없애고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은 총 8km 구간 입니다.
윤슬길은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이색적이며 야경 또한 주변에 자연과 어울려져
감성이 묻어나는 정말 아름다운 길입니다.
벌써 청매화, 백매화 꽃이 피었는데요
언제 피었는지 봄이 다가옴을 새삼 느낌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예쁜 하얀 분홍빛
벚꽃도 우릴 찾아 오겠는데요
설레이고 기다려집니다.
광양 서천에 도착 했는데요 서천은
성불·동곡·어치·금천 계곡등 4대 계곡중에
하나인 성불계곡 줄기이며 백운산 형제봉과
도솔봉 사이에서 발원된 성불계곡의 물이
봉강면 백운저수지에 모여서 서천으로 흘러
광양만으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천변과 둔치에는 장미, 벚꽃과
코스모스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해년마다
광양 서천변 코스모스 축제와 더불어
광양 불고기 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광양 동천인데요
동천은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에서 발원한
동곡계곡에서 동곡, 논실, 병암, 용문동,
선동마을등을 흘러 동천이 되어 광양만으로
유입되는데요 동곡계곡은 실제 길이가
약 1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동천과 서천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멋진 갈대숲을 만날수 있는데요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 함께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의
갈대밭은 저녁 노을까지 감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산 앞 서천변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라이딩을 마칩니다.
이상 스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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