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올 봄이 오기전 꽃샘추위가 기승를 부리던 2월에 찾았던 거제 파인에이플러스를 다시 찾게 되었어요 그때는 입춘이 지났지만 한겨울 날씨라 나무들도 모두 투툼한 노오란 짚 옷을 하나씩 입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모두들 푸른 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여름 같은 느낌도 조금 드는데요 오늘따라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하늘에 구름 한점 없이 유난히 맑고 푸른 하늘에 햇살까지 따뜻합니다. 그리고 파인에이플러스가 위치한 동쪽 산방산 자락에 넓은 들판에도 따뜻한 햇살이 가득 내려 비치고 있었으며 파인에이플러스 작은 정원에는 아직도 푸른빛이 감돌고 나무들마다 온기가 가득 했습니다. 웨이팅하는 시간 잠시 양지바른 벤치에 앉아 햇살의 포근함을 잠시 느껴 보기도 했는데요 잠도 스르르 오고 눈도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