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여행 필수 코스 해동 용궁사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이번 부산 기장 여행중 다녀온 해동 용궁사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인데요

올 여름에 찾은 전남 구례에 위치한 사성암에서도

한가지 소원이 꼭 이루어 진다해서 간절히

소원을 빌었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제가 간절하지 못했는지 소원이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ㅎ

제 맘속에 이루고자 했던 소원이 너무 많았을까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오늘은

용궁사에서 꼭 소원이 이루어 지도록 한가지 소원만

진심으로 기도해 보겠습니다.

그럼 소원 빌로 해동 용궁사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부산 기장 도착후 국립 수산 과학원 앞에

주차를 마치고 해동 용궁사 입구로 향했는데요

주차장 주변부터 용궁사 입구 양쪽에는 많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먹거리며 구경할것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여기 저기 구경하고 계셨는데요

저희도 봉자호떡에서 호떡이랑 마시멜로

아이스크림하나씩 먹으면서 용궁사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약 5분정도 걸으니 먼저 십이지신 석상이

보였는데요 여기서도 제법 걸어야 용궁사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108 장수계단을 지나

부지런히 걸음을 옮기다 보니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해동 용궁사인데요

산넘어 해질녁 노을을 등지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용궁사에 모습은 그 자체부터가 절경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한번 봐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108 장수계단 끝무렵 왼쪽으로 가면 지장보살과

쌍향수불을 볼수 있으며 여기를 지나면

용문석교가 나옵니다.

용문석교 아래에는 16나한상이 놓여 있었는데요

다리 위에서 아래쪽으로 동전을 던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정말 많은 분들이 동전을

던지시길래 저도 한번 시도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동용궁사 대웅보전과 포대화상를 지나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라고

하는 해수관음대불이 있는 곳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서 저에 소원을 빌어 볼려고 하는데요

본인의 띠에 양초를 5000원에 구매하시고

원통에 소원을 적고 불을 밝힌 다음 촛대에 올리시면

되는데요~ 저에 소원 간절히 기도 해봅니다~ㅎ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바다와 절이 어울려져

풍광이 좋아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동 용궁사

부산 기장 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이상 스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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