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여행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어머님께서 추천하신 만두집 터진 만두 다녀왔어요~ 터진 만두는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를 조금 지나면 소호동 바닷가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오늘 메뉴는 세트 B (3인기준) 59,000 주문했습니다. 찐만두, 군만두, 보쌈, 해물파전, 모듬전 만두버섯전골 / 김치만두전골 선택 1중 만두버섯전골 선택했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항아리에는 깍두기, 물김치가 나왔는데요 만두랑 같이 먹기에는 시원하고 칼칼한 물김치가 입맛도 돋구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김치 찐만두와 군만두가 나왔어요 둘다 속이 꽉차고 맛도 깔끔하고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다음은 해물파전 모듬전이 나왔어요 해물파전은 야채와 해물이 많고 바삭 바삭 했습니다. 맛이 없을수가 없죠~ 모듬전은 부드러워..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유난히도 손님이 많은 낭낭 오리집 여수 죽림에 위치한 낭낭 오리집은 전국 체인점 오리집입니다. 여수에 오픈한 낭낭 오리집만 일곱군데~ 비슷한 오리집까지 하면 상당히 많은데요~ 그런데 여수 죽림에 위치한 낭낭 오리집은 점심 시간에도 저녁 시간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 같은 오리집이지만 미묘한 맛에 차이가 있는지 몰라도 여튼간에 다르긴 다르기 때문에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오늘 조금 한가한 시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낭낭 오리집에 방문했습니다. 오늘 메뉴는 당연히 오리 불고기로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오리 불고기를 많이 드시거든요 먼저 다양한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됩니다. 상추 보세요!! 초록 빛깔 가득히 싱싱하죠~ 오리 불고기 한마리를 통째로 ..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여수 죽림 맛집 5B2F 다녀왔어요~ 죽림으로 저녁을 먹으려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비이에프 생각해 보니 제가 여수에 살고 있을때 가족과 함께 자주 찾던 곳이었습니다. 몇 년만인지라 기억이 희미했지만 아직도 여기서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순간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옛 생각도 나고 해서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오비이에프는 식전에 예쁜 유리잔에 시원한 보리차가 나옵니다. 그리고 따뜻한 빵이랑 소스가 나오는데요 소스가 오일인가~ 발사믹인가는 모르겠으나~ 여튼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늘도 무얼 먹을지 고민이 되는데요 맛있는 집에 오면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 늘 고민이 되더라구요~ 일단 시원한 사이다 한잔 마시면서 메뉴를 선택 했습니다. 오늘은 너무 ..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정말 맛 있어서 이틀 연속 방문한 스시 리 여수에 초밥을 먹으러 가면 늘 다니던 단골집이 있습니다. 초밥하면 항상 그 집만 찾았는데요 오늘 따라 차도 많이 막히고 해서 조금 그랬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가까운 죽림으로 방향을 틀어 아무거나 먹기로 했습니다. 죽림에 도착하여 골목길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는 스리시 세글자가 보이더군요 초밥집이었습니다. 오늘도 초밥 먹는 날인가 봅니다 단골집 아니면 잘 가지 않는 초밥집이지만 손님들이 조금 있길래 일단 들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스시리에 들어가면 입구 정면에 셰프님 두분이 계십니다. 개방된 주방에서 초밥을 만들고 계셨는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처음 방문이지만 맛도 좋..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분위기 좋고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여수 죽림 HIDDEN FRIEND 비 내리는 저녁~ 밖에서 바라보는 히든 프렌드에 은은한 불빛은 다소 차분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에 고급스러움까지 묻어났습니다. 히든 명란 오일파스타로 유명해져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젠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늘 무얼 먹을지 다소 기대가 됩니다. 실내는 아담하고 다양한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와인바에 온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녁 먹으며 와인 한잔 마셔도 좋을꺼 같았습니다. 그리도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 세팅되어 손님 맞을 준비도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한켠에서는 셰프님은 먼저 오신 손님을 위해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요 맛있게 들려오는 요리 소리에 셰프님에 뒷모습 사진 ..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오늘은 여수에 양꼬치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양하치 요즘 부쩍 양고기 집이 여기 저기 많이 생겨 나고 있습니다. 같은 양고기이지만 가격부터 맛까지 다양해서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제가 오늘 다녀온 양하치는 맛도 좋고 저렴해서 부담없이 소주한잔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 같았습니다. 입구에는 솜사탕처럼 하얀털을 가진 양 한마리가 뚝하니 서 있었습니다. 딱 봐도 여긴 양고기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름에서도 양하치? 양에 느낌이~ㅎ 실내는 깔끔하고 방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방을 예약했는데요 방이 있어 조용하게 모임하기도 좋았으며 또한 연기 배출도 잘되는거 같아 고기 굽는 내내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양고기집이지만 메..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늦은 오후 회사를 퇴근하고 회사 형님과 둘이서 소주 한잔하러 황제 중화요리집에 왔습니다. 일단 황제하면 맛은 기본이요~ 어떤 메뉴든 맛도 보장~ 또한 요리마다 특유에 불맛의 깊이가 있어 먹는 순간 식욕을 자극합니다. 여수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중화요리 맛집 황제 중화요리 오늘 첫 메뉴는 라조육을 주문했습니다. 매콤하고 짭조름하니 딱 소주랑 어울리는 느낌~ 소주가 그냥 술술 들어갔습니다. 먹을수록 탕수육처럼 느끼하지도 않았으며 야채와 버섯이 맛을 더했으며 고기질도 좋아 부드러웠습니다. 먹다보니 접시가 벌써 비워졌습니다. 두번째 요리는 잡탕밥을 주문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해산물과 야채, 버섯이 가득 가득 했습니다. 윤기도 자르르~ 비쥬얼부터 남달랐습니다. 빨리 먹고 싶어 쓱쓱 비벼..

안녕하세요.스카이입니다. 신기 아꾸는 아구찜 맛도 좋지만 밑반찬이 참 맛있는 집이다. 계란찜, 멸치볶음, 갓 물김치, 배추 김치를 비롯해 토란대 들깨나물, 고사리나물까지 하나 같이 맛이 정말 좋다 여기서 나는 토란대 들깨무침과 고사리나물을 좋아한다. 토란대 들깨무침, 고사리나물은 예전에는 흔한 음식이었지만 요즘엔 명절이나 되야 맛을 볼까 말까하는 음식이라 평상시에는 참 먹기 힘들다. 또한 사서 먹는다 한들 맛을 내기가 여간 싶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손이 더 가는 찬들이다. 신기 아꾸에 반찬들은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신 집밥에 맛이난다. 그래서 나는 이 집에 아구찜을 먹으로 오기도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여기를 찾는거 같다. 오늘도 신기아꾸를 방문했다 아삭아삭하고 콩나물과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져 입안에..

안녕하세요. 스카이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정어리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생선 중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정어리는 이 시기에 지방이 한층 더 올라 더욱 고소하고 담백해집니다. 영양 성분까지도 풍부한 정어리!! 오늘 따라 정어리 철이 다가와서인지 몰라도 정어리 조림 생각이 났습니다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집이 바로 미소 쌈밥집 이었습니다. 여수에서 쌈밥집 하면 다들 "미소 쌈밥"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여수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메뉴는 정어리를 비롯해 고등어, 돼지고기, 갈치조림까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메뉴도 단조롭습니다. 가격도 조금씩 올라 이젠 1인분에 일만원 정도 하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초인플레이션 시대에 이정도 가격이..

안녕하세요. 스카이입니다^^ 여수에서 초밥 맛집을 찾는다면 저는 봉초밥과 준스시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이 두곳이 여수에서는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밥 맛집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초밥집도 많이 있지만 유난히도 여기 두 집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준스시는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는데도 기본으로 대기표까지 뽑고 기다려야 초밥에 맛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을 피하면 편하게도 먹을수 있습니다만 하지만 기다리는 맛도 있으니 더 맛있겠지요~ 일단 오늘은 특선 초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보다 빨리 주문한 초밥이 나왔습니다. 빛깔부터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모습이 왠지 바다에서 갓 잡은 것처럼 재료가 신선해 보이는데요 아직 시식 전이지만 비주얼만 봐도 맛있겠다는..